농장에는 영춘화가 화분 가득 피었습니다.
지금 피우는 것이 맞든 아니 맞든 줄줄이 피워냅니다.
떨구는 꽃잎도 온전하게 떨구어
주어 담아 사용해도 되겠습니다.
그러니 복숭아꽃 매화꽃 나무 아래로 길은 생기듯
영춘화나무 아래로도 무시로 왔다갔다 꽃 수를 세고 있으니
영춘화 나무 아래로도 새길이 생겼습니다.
퇴계선생이 살아계셔서 보았다면은
분명코 이랬을겁니다.
아이야!
영춘화에 물좀 주지 않으련~~~~
참 보기 좋구나.
아닌가
매화만 물을 주라했을까?
그럼
두향이한테시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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