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야기

몰랐거나 늦었거나 - 라바테라 개화

금강육묘원 2011. 12. 18. 08:42

나눔을 하고 몆개 남은 지지리도 못난 모종 몆개가 쏟아버리기도 아까워서 화분에 옮겨 가꾸었습니다.

씨앗 파종은 6월 중순경이었고 모종 나눔은 7월 중순인듯한데...

라바테라는 봄 일찍 파종해서 키우는 것이 제일 적당하고 좋을 듯합니다.

장마에 더위에 견디지 못하고 많은 실패를 보았을텐데...

지질한 모종으로 겨우 꽃을 피우기는 했지만 이건 아니잖아 입니다.

내년봄에 모두 리콜을 단행해야 하겠습니다.

기후의 변화를 따라서 개화 반응은 너무 더디게 나타나고 날씨가 더워서 빠르게 개화되지않을까 생각했는데 가을 개화용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래서 장미님댁에서 보았던 환상의 라바테라는 내년으로 미루어야겠습니다.

 

 

 

 

 

 

 

 

리콜을 받아야 하시는 분은 흔적을 남겨주십시요.

꽃이 이쁘니 벌레들은 더 기승을 부리는지 성한 잎이 그대로두면 별로 없습니다.

배추벌레 방제용 살충제가끔 살포해주시고 너무 과습하면 포기채 썩어버리는 무름병있으니 건조한 곳에 심어 관리해야하겠습니다.

햇볕은 잘 드는 곳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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