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농장에는

참살기좋은 마을에 해바라기 꽃가꾸기를 시작했습니다.

금강육묘원 2012. 3. 22. 20:31

대전광역시 서구 평촌2동 와촌 길마루 참살기 좋은 마을이 있습니다.

갑천이 휘돌아가고 남향받이 조용한곳입니다. 길헌초등학교가 좌측에있고 앞에는 선양소주가 자리잡고있는 소가 누워있는 형상의 아늑한 마을입니다.

참살기 좋은 마을은 2011년에 선정이 되어 마을 환경을 바꾸워 가고있고 올해에는 각 가정마다 해바라기를 길러 꽃이 항상피어있는 가정과 마을이되도록 하자고 합의를 보았습니다.

이 사업은 평촌2동 마을회기금으로 진행을 합니다.

4월 중순부터 5차례 공급을 하여 주기로했고 3가지 품종을 선정하여 분화용, 절화용 다화성 그리고 기름을 채유할 수 있는 고성용 대형종으로 하였습니다.

각 가정마다 유휴공간에 심어 해바라기 꽃이 담장을 넘고 울을 벋어나 빈 터 어디든지 자리잡아 마을 곳곳을 버텨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평촌2동 마을회가 주관이되어 마을회 회장님, 조성관 통장님과 부녀회장님의 합심하에 하는 일이니만큼 잘 진행이 되어꽃이 피고 즐기면서 잘기른 가정을 선정해서 올 가을 마을 총회가 있는 날 시상도하고 사진도 찍어 사진 전시회도 하기로하였습니다. 그리고 수확된 해바라기 씨앗은 마지막 기름으로 가공하여 고소한 맛도 마을 어른들 모두 맛 보는 기회도 있을 것입니다.

참 기대가 크답니다.

1차 공급용 모종은 3월 18일 이식을 끝냈습니다.

매달한번씩 파종하고 매달반상회가 있는 날 16공 포트에 3종류가 육묘된 묘를 각 가정마다 1판씩 공급할 것입니다.

해바라기 꽃은 5월 말 부터 서리가 내리는 날까지 피고 지기를 끝없이 할 것 같습니다.

눈감고 생각하면 온 마을이 노란 해바라기가 한들거리는 모습이 연상되어 베시시 웃음도 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