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님이 주신 매발톱 씨앗 속에서 한 알이 살아남아
이렇게 이쁜 모습을 보여줍니다.
어느덧 날씨는 덮고 더우기 하우스속은 한여름...
하루에도 물을 서너번은 주어야 갈증을 풀 수 있고
곱게 편 꽃잎을 살펴보는 여유는 거시기 눈꼽만큼도
않생기니 눈길만 지나치다 마는 아쉬움..
내가 좋아 하는데 남이야 더 눈에 들겠지요?
요것도 멋모르는 사모님은 눈독을 드리는 통에
푹신 감상할 여유도 주지않고 자기집으로 안고 가야한다나
어쩐다나
그래서 나는 꽃이 없는 모종을 더 좋아하는지도 모르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출처 : 한국종자나눔회
글쓴이 : 금강(대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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