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뜰에서 공동으로 가을에 피우는 백일홍 자하라를 길러보기로하였다.
8월 정모에 나눔을 하고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나는 걸이분에 심어서 키가 작은 품종이라 잘 어울릴 것 같은
생각으로 벌써 마음속에는 활짝 피었다.
9월 들어서부터는 꽃망울이 발달하기 시작한다.
단단한 망울이 대추방망이 처럼 단단하다.
쫑긋세운 꽃망울이 서서히 꽃잎을 발달 시키고있다.
더웠던 8월 정신없이 모종 기르고 내느라 관심을 조금 밖에
주지 못했는데 벌써 이렇게 자랐다.
새주가 되면 환상속의 그 꽃이 나타나리라 기대한다.
이렇게 백일홍 일기를 쓴다는 것은
바쁜 일정을 많이 넘기고 쉴 수 있고 돌아 볼 수 있는
여유가 생겼음이리라.
꽃 한대접 즐기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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