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을 보고나서 시조를 외라했으면 좋았으련만
태산을 오르고나서 바라보니나의 발아래 돌뿐...
옛날에 공자님도 말씀하시길
'태산에 올라 천하가 작은것을 보았다' 하신다.
볼만한 바위벽면에는 가당치도 못한 졸렬한 글이
멋을 다 깎아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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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을 오를 때는 젊은 마음의 청춘이라 생각했는데
내려오는 길목의 상가에서 자경이란 친구가 나무지팡이
를 6원씩주고 사주워서 노인이되어 내려왔다.
자랑할것 좋은것만 있는 태산도
조금은 모자라고 부족함이 있으니
노인의 마음으로 덮어주고 용서하라는
뜻으로 다가오니 태산은
그래도 태산으로 영원히 지키고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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