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도협에서 빵차를 타고 중간 식당까지 와서 점심을 하기로..
데려다주니 식당주인 빵차기사에게 팁을 줍니다. 그래서
공짜는 없나봅니다.
비워낸 빈그릇엔 어느사이 파리가 얼마나 많은지
돌아서니 그릇을 점유해버리고
그곳에서 싸이 인형도 보았습니다.
이제 걸어서 차마객잔까지 트레킹을 합니다.
오솔길은 맨천지가 말똥으로 천지삐가리입니다.
힘들만한 지점엔 말이 기다리고있어 유혹을 하고
뭐라도 팔려고 전을 펼쳐놓고있네요.
인도네시아 호랑이도있고 한국호랑이도있고
다들 한가닥한다는 호랑이들이 호도협을 점유하기 위해
좁은 산길을 걷습니다만 쉽지만은 않습니다
인도네시아 호랑이도 똥을싸고 한국호랑이도 설사를 합니다.
참 힘든 코스입니다.
달리 호도협 트레킹이아닙니다.
트레킹 길에는 온통 말똥이지만 각종 호랑이 똥과 쓰레기들로 몸살입니다.
건너편은 옥룡설산이 오라고 너울대고
호두가 많은지 아줌마는 호두살을 건냅니다.
뷰겐베리아.제라늄, 선인장 그보다는 다랑논에 온통 옥수수 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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