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코리아노 커피를 마시게되었다.
6년이 걸렸다 어린묘목에서 부터
올해에는 많은 커피꽃이 피었다.
지난해 달린 커피콩과 새로운 꽃이 만나는 것을
뭐라고 부르던데...
오늘은 커피콩을 따서 껍질을 벋기고
그리고 속껍질도 벋기고 보리쌀 같은 콩조각을 건조시켜 둔 다음
팬에 볶았다.
너무 볶았는지 검다.
다음은 믹서기에 넣어 갈고 또 갈고...
걸음막 종이에 커피가루를 넣고 끓인물을 부어
커피향을 추출해내면..
기다리고 기다리던 코리아노 커피가 되었다.
향을 맡으니 은은한향이 전해진다.
이를 둘째딸과 나누워 마시며 즐겼다.
벌써 코리아노 커피 브렌드는 등록이 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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