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나 한밭뜰

바위틈에 꽃 필때

금강육묘원 2009. 10. 20. 21:21

꽃을 좋아하는 사람은

한참을 살펴

생각케 한다.

 

 

좀눈향으로 만들어 놓은

석부작이

근사하다.

금강산 만폭동을

옮겨 놓은 걸까 할정도로!

 

 

 

물매화가 아름답던데

그 모습을 근사하게

담기는 그릇이

부족한 듯하다.

꽃 좋아하는 사람은

선풍기도 필요없다.

아마도

사랑하는 사람도 식물로

치장/화장하지

않을지 자못 의심 스럽다.

나중 나중에는....

 

 

멋있었다.

그사람 눈에는 그렇게

다른 것 만 보이는 것이

이상스럽다.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