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합니다 - 제 7회 들꽃작품 전시회 정뱅이마을로!! 시골따감님께서 열심히 준비한 들꽃작품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있습니다. 그리고 몇분의 작품이 함께 자리를 빛내고 있습니다. 송정님의 미공개 작품 13가지도 출품되어 그 진가를 발휘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체험마을 1번지에서 섬세한 시골따감님의 작품을 평해 주시기 바랍니다. 생활이 변하면.. 한종나 한밭뜰 2009.10.22
바위틈에 꽃 필때 꽃을 좋아하는 사람은 한참을 살펴 생각케 한다. 좀눈향으로 만들어 놓은 석부작이 근사하다. 금강산 만폭동을 옮겨 놓은 걸까 할정도로! 물매화가 아름답던데 그 모습을 근사하게 담기는 그릇이 부족한 듯하다. 꽃 좋아하는 사람은 선풍기도 필요없다. 아마도 사랑하는 사람도 식물로 치장/화장하지 .. 한종나 한밭뜰 2009.10.20
국화는 오산이라고 다르지않네! 가을인가 보다. 온 천지가 국화가 만발해 가고 있다. 이때부터는 국화라고 다 국화로 봐 주지 않는 다는 점이 다를뿐이다. 정성과 사랑과 수고가 얼마나 축적되었는지가 관건이다. 첫눈에 보아도 처음 대하는 사람도 보는 눈은 다 안다는 것이다. 받으려는 분이나 나누어주려는 분이나 감동의 폭은 같.. 한종나 한밭뜰 2009.10.20
회원님댁 방문기 - 법신님 두계사! 거기에 가면 가을이 걸려있다. 수수모가지다. 내년까지 두고 볼양으로 도망가지 못하게 걸어두었다. 요즈음 심취하시고 계신 풍란,넉줄고사리등 부침 작품들이 많이 있다. 기와도 있고 돌도있고 말은 않하지만 누구보다는 감각이 한수 위 같다.? 관상용 호박들이 이가을의 끝을 잡고 줄타기하.. 한종나 한밭뜰 2009.10.14
장미정원에 웃음 번개가 번쩍 번쩍! 가을 하늘은 너무나 맑아서 오늘의 장미정원 취재를 위해서 미리부터 마련해둔 것 같습니다. 전원생활 월간지 기자분과 사진사들은 열심히 사진찍고 장미님은 배우가 되어 분주했습니다. 처음 떠오른 생각은 장미님 부군님은 맨날 장미를 받으니 얼마나 복받은 분이며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었.. 한종나 한밭뜰 2009.10.14
한밭뜰 회원 농장 방문기 - 홍천조 홍천조는 매화나무의 한 종류다. 붉은것이 명월이의 일편단심 보다 더 붉고 곱다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이른 초봄이면 그 아름다움을 제일 먼저 뽐내는 것도 일품이다. 매화분재로 기르기에 평이한 종류다. 홍천조님은 참 재주가 다양하다. 그것도 양생화를 잘 연출하는 면에서다. 아웃라이어란 .. 한종나 한밭뜰 2009.10.10
한밭뜰 회원 농장 방문기 - 부소림 성북동하면 비들기 생각이 떠오르는 것은 무슨 이유 일까? 같은 성북동은 아니지만 그래도..... 중년에 거주하기 좋은 터. 석양녘이면 굴뚝에서 하얀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나면 더 좋을텐데... 석양무렵에 찾아간 부소림님댁은 진돌이만 집을 지키고 꽃들은 주인님 닮은 모습으로 태평스럽게 만발하고 .. 한종나 한밭뜰 2009.10.10
국화 - 일 심어 늦게 피니 ------------------- 일 심어 늦게 피니 군자의 덕이로다. 풍상에 아니 지니 열사의 절이로다. 지금에 도연명 없으니 알 이 적어 하노라. ----------------------- 벌써 가을이 깊다. 국화의 계절이다. 구절초,개미취류등도 앞 다투어 피고있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꽃을 보아도 술을 떠올린다. 나도 그렇다. 도연.. 한종나 한밭뜰 2009.10.01
꽃이 좋아 따라갔을 뿐이고...추동 연꽃마을 길을 가다가 끈이있어 집어 가지고 줄레줄레 끌고 왔더니 어쨌다구요? 꽃이 좋아 그냥 따라나섰는데........... 이렇게 좋은 곳도 찾게된다. 연꽃마을, 판암동에서 대청호반으로 들어가는 중간쯤이면 대청호를 끼고 넓고 푸른 물을 감상하며 달린다. 동구 포도 특산지 답게 곳곳에 포도 직판장이 차려져 .. 한종나 한밭뜰 2009.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