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토우 작품 - 정뱅이 마을에서 흙으로 빚은 토우 인형입니다. 작가분이 이 토우중에 하나와 빼 닮았습니다. 닮았다 했더니 자신도 처음이라며 웃더라구요. 좋아서 웃겠죠. 저도 한번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짜증나고 힘들었던 오늘 이 사진 보시고 웃어보세요. 아주 짧은 시간이라도........... 좋은 관람 시간이었습니다. 한종나 한밭뜰 2009.10.30
한밭뜰 정원에 다녀왔습니다.- 안건 하나 10월의 끝자락을 부여잡고 마지막 열정을 발산하고 있었습니다. 하나하나가 소중합니다. 그렇게 하찮고 평범한 초화이지만 더 많은 사람들은 불편해하고 호기심 많은 모습으로 다가서서 찾고있습니다. 이름을 얻기 이전에는 그냥 꽃이고 더이상 발전도 없으며 더이상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없습니다. .. 한종나 한밭뜰 2009.10.30
여러가지 나무 인형 작품 - 정뱅이 마을에서 들꽃 작품 전시회에서 나무를 소재로 만든 인형 몇가지입니다. 더 많은 것은 남겨두기로 합니다. 작은 마을에 아는만큼 많은기록을 남기고 있으니까요. 상상의 폭을 넓히면 더 좋은 작품을 여러분도 만들 수 있겠지요. 한종나 한밭뜰 2009.10.28
조롱박 - 도깨비 방망이의 변신 도깨비 방망이 때문에 금강의 서재가 다 들통나버렸습니다. 톱으로 자르고 물에 삶아서 껍질 벋기기를 하루종일 했습니다. 만화에서부터 다양한 장르를 좆아서 책읽기를 하기에 다양한 책이 꽂혀있습니다. 정뱅이마을 담에 매달려 있는 조롱박입니다. 봄부터 담장에 매달아 운치도 더하고 익은 것으.. 한종나 한밭뜰 2009.10.28
제비콩 너 참 쓰임새 많을 것 같다. 제비콩! 생육이 너무 왕성해서 청소년을 보는 느낌이다. 병충해도 없고 잘자라고 꽃도예쁘고 열매도 예쁘다. 울타리에도 잘 어울리고 그늘막에도 잘 어울린다. 꼬투리째 먹어도 좋겠다는 생각이든다. 색깔이 제비처럼 비슷한 색상을 띄어서 붙여진 이름인지 제비 턱밑이 연상된다. 서리가 올 때까지 .. 농사이야기 2009.10.22
초대합니다 - 제 7회 들꽃작품 전시회 정뱅이마을로!! 시골따감님께서 열심히 준비한 들꽃작품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있습니다. 그리고 몇분의 작품이 함께 자리를 빛내고 있습니다. 송정님의 미공개 작품 13가지도 출품되어 그 진가를 발휘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체험마을 1번지에서 섬세한 시골따감님의 작품을 평해 주시기 바랍니다. 생활이 변하면.. 한종나 한밭뜰 2009.10.22
바위틈에 꽃 필때 꽃을 좋아하는 사람은 한참을 살펴 생각케 한다. 좀눈향으로 만들어 놓은 석부작이 근사하다. 금강산 만폭동을 옮겨 놓은 걸까 할정도로! 물매화가 아름답던데 그 모습을 근사하게 담기는 그릇이 부족한 듯하다. 꽃 좋아하는 사람은 선풍기도 필요없다. 아마도 사랑하는 사람도 식물로 치장/화장하지 .. 한종나 한밭뜰 2009.10.20
국화는 오산이라고 다르지않네! 가을인가 보다. 온 천지가 국화가 만발해 가고 있다. 이때부터는 국화라고 다 국화로 봐 주지 않는 다는 점이 다를뿐이다. 정성과 사랑과 수고가 얼마나 축적되었는지가 관건이다. 첫눈에 보아도 처음 대하는 사람도 보는 눈은 다 안다는 것이다. 받으려는 분이나 나누어주려는 분이나 감동의 폭은 같.. 한종나 한밭뜰 2009.10.20
방울배추가 되는 다른 이유 하나 방울배추가 되는 원인이 다양한 것 같다. 아래 배추는 정상적으로 잘 자라는 중에 유발된 것이다. 9월 20일경에 심어서 정상적으로 심 은 것 보다는 매우 늦었다. 정식부터 몇일간 고온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었는데 그 원인 때문에 생장점에서 잠시 생장을 지연시키게 하는 작용으로 밑부분의 엽액 에.. 배추 이야기 2009.10.20
낭만적이고 지혜있는 장미의 가든 파티! 장미님께 여쭙니다. 아래 책을 읽으면서 떠오른 생각 입니다. 너무나 정교하다. 너무나 시간이 잘 맞았다. 너무나 절정의 시간이었다. 모두 가 감탄을 터트렸다. 등등..................... 차윤정님이 쓴 '식물은 왜 바흐를 좋아할까? 147쪽에 보면 이렇게 기술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장미님은 장미이고 공주.. 독서중에... 2009.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