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씨 발아하는겨! 그후의 일상 백년이 지나도 살아서 발아하지 않는 다는 연씨입니다. 체험마을 통장님의 사연을 듣고 연씨를 발아시켜주고 싶어졌습니다. 아래사진은 발아된지 20여일 정도 된 것입니다. 먼저 종피를 분재다루는 절단기구로 종자의 양옆을 잘라냅니다. 발아되는 처음부터도 관상의 가치가 있을까 싶어서 연씨를 작.. 꽃이야기 2011.07.03
햇살 좋은 날엔 맨드라미를... 여름으로 갈 수 록 맨드라미가 더욱 붉게 깃을 세우고 자랑질을 합니다. 아무데서나 자라도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정감이 너무 깊이 세겨져있어 어느 환경에서라도 잘 어울려 자랍니다. 그래도 혼자 보다는 무리를 짖거나 줄을 지어서 자라고 있으면 더 멋이 더해집니다. 꽃이야기 2011.06.25
라바테라 핑크 핫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한밭뜰 모임을 해가면서 조금씩 꽃에대한 정보가 늘어만 간다. 카다로그에 있는 꽃들이 하나씩 세월이 가면서 유행의 옷을 갈아입나보다. 그 중에 하나가 라바테라 같다. 화단에 한무더기 피고있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 된다. 줄무늬 치마자락 같기도하고 최신 유행하는 나팔을 산 기분이다. 2월 초에 .. 꽃이야기 2011.06.24
사막의 장미입니다. 혹독한 겨울을 맞으면서 관리자의 관리 소홀로 눈들이 다 얼어 물러버렸습니다. 쪼기 마른 흔적 보이지요. 얼마나 속이 상했는데요. 죽었을 까봐서요. 죽었으면 가져다 주신 분을 무슨 낯으로 대면을 해야할지............. 고민 많았습니다. 그래도 둥치는 살아있어서 따뜻한데로 옮겨두고 물은 지극 정.. 꽃이야기 2011.05.16
처음 피우는 루피너스 꽃! 힘차게 자라는 것이 보기 좋아라. 루피너스가 처음 개화를 하였습니다. 문제는 포트마다 고르게 추대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군요. 줄기가 붉을 수록 붉은색 꽃을 달고 녹색인 것은 노랑이나 흰색 이 필 종류들 같습니다. 꽃 대만 50 cm 정도 자라는 군요. 너무 고온으로만 관리하지 않으면 오랫동안 .. 꽃이야기 2011.04.18
무늬 병꽃나무입니다. 한동안 뜸했지요. 배추모종 때문에 골머리를 썩혔더랬습니다. 그 여파로 봄 모종이 다 헝클어졋습니다. 지나가는 물만 얻어먹고서도 무늬 병꽃나무는 꽃망울을 부풀리고 있네요. 작년에 조치원 고북 저수지 가는 길목 샘골농원에서 구입했던 것입니다. 이런 무늬종들은 너무 햇빛이 강하거나 .. 꽃이야기 2011.04.12
숙근 베고나아 꽃입니다. 몇해를 걸쳐 무탈하게 기르고있는 숙근 베고니아 입니다. 한 화분만 있으면 한해 수십개 화분을 만들 수 있을 만큼 번식력도 좋습니다. 세력도 좋아서 큰 화분 하나 가득 넘칩니다. 하우스에서는 3월 초부터 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병도 적고 그냥그냥 잘 자랍니다. 영하의 온도만 내려가지 않으면 .. 꽃이야기 2011.03.16
주신분은 잊어도 꽃은 피우네!! 수지맘님 주고가신 깅기아난이 꽃을 피웠습니다. 어느사이 근근히 살아 그 정성에 보답을 합니다. 깅기안난은 요즈음이 개화기인가 봅니다. 문제가 생겻어요. 한밭뜰 회원님들이 해결해주어야 합니다. 신품종을 네델란드에서 들여와 검역을 받아야 반출이 됩니다. 꼭 하지말고 건드리지말고 눈독드.. 꽃이야기 2011.03.15
리빙스턴데이지가 피었어요! 어제 봄을 기다리는 한밭뜰의 열기가 너무 강열했나봅니다. 노란색이 한송이 피었어요. 한낮에는 활짝피어서 볼만했답니다. 저녘에 섬피를 덮으면서 찾아보니 수면운동을하는가 오므리고 있더라구요. 리빙스턴데이지는 집단으로 키워야 멋지고 장관인데..... 한밭뜰 정원에 그렇게 해보면 어떨까요. .. 꽃이야기 2011.03.13
향 천리면 꽃은 만리! 천리향입니다. 향기에 취하고 호기심에 이끌려 날랜 민달팽이가 구멍을 뚫고 갔군요. 향기가 나심니까? 천리를 간다는데............. 삽목 번식도 잘되는데 중부 지방에서는 노지 월동은 힘들고 하우스에서는 괜찮습니다. 우리도 살아가면서 좋은 향을 많이 피워가며 지내야 하는데 그게 그리 쉽지는 않.. 꽃이야기 2011.03.07